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 2(큰글자도서) 또는 한 달의 후쿠오카 > NEW도서

본문 바로가기

NEW도서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 2(큰글자도서) 또는 한 달의 후쿠오카

시니
2024-02-02 11:31 589 0

본문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 2(큰글자도서)
9788932323435.jpg


도서명 :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 2(큰글자도서)
저자/출판사 : 장석주,저자,글,, 현암사
쪽수 : 241쪽
출판일 : 2024-01-10
ISBN : 9788932323435
정가 : 27000

책머리에 책과 책들 사이에서 서성이며

경이로운 날들
- 나는 산책자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외계인이었을 때
수레국화가 피는 가을
평범한 사물들의 인내심
나는 산책자다
숭고하거나 그렇지 않은 취향들
통영에서의 하룻밤
하찮은 악들을 바라보면서
봄날엔 그 노래를 듣는다
우리가 아침의 시로 빛날 때
〈섬머 타임〉이란 노래를 좋아하세요?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
가을에 살아 있음을 기뻐하라
달리기의 경이로움
봉오리는 만물에 있다
여운공락(與韻共樂), 딱 네 자다
생뚱맞은 무라카미 하루키 씨 이야기

침잠하는 날들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에 일어나는 일들

나는 이상한 미래에서 왔다
상림의 춤곡을 연주하듯
난간을 붙잡고 견딘 것들
삶이 축제라면 그건 고통의 축제다
올해 벅찬 순간이 몇 번이나 지나갔을까
고독 역량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에 일어나는 일들
열대야에 대하여
국가가 짐승으로 변하는 까닭
조간신문을 읽는 보람과 기쁨
그 많던 한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밤의 멜랑콜리에 대하여
사라진 것들을 위하여
책 읽기라는 모험이 사라진 시대
우리는 디스토피아에서 산다
그 많던 코미디 프로그램들은 왜 사라졌을까

기다리는 날들
- 미래는 게으름에 있다

요람과 관 사이에서
죽지 말고 살아보자!
삶이라는 기적
미래는 게으름에 있다
왜 기다리는 것은 더디 오는가
가을로 오라
떠난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여행이다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그 소녀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이 순간에도 시간은 있다
내가 나라는 걸 증명할 자는 누구인가
정치에 상상력을 허하라!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으리라
여름의 초입
습관이 존재를 빚는다
팬데믹 그 이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땅에서 멀어지면 행복에서도 멀어진다

사랑하는 날들
- 행복한 나라를 위한 지도는 없다

맨 정신으로 쓴 소설들은 시시해
누가 길고양이를 죽였는가
음악을 아는 것은 우주를 아는 것
고독은 당신이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불행에서 벗어나는 방법
서울은 즐거운 지옥이다
행복한 나라를 위한 지도는 없다
고양이, 우리에게 온 기적
도무지 알 수 없는 일들 중 하나
아버지 노릇하기의 고단함
사람은 제 등을 보지 못한다
사진과 세계
11월의 사랑은 11월에 끝난다
사랑의 빛과 그늘
나이 듦을 기피하는 세태
석가탄신일의 나무 생각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낭만의 대하여〉를 듣는 느른한 오후


기도하는 날들
- 당신이 망각한 걸 말해봐

누가 고통의 서사를 읽을까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선택
젊건 늙건 인생은 어렵다
여행이냐 관광이냐
갑질의 우둔함
당신이 망각한 걸 말해 봐
바둑과 리좀학
메멘토 모리
내륙의 인간은 바다를 그리워한다
살아 있음의 의미로 충만한 순간
기쁜 설날은 어디로 갔을까
왜 고장 없는 물건을 만들지 않는가
정동 시대를 돌아보다
개는 여름을 몇 번이나 날까
타인의 고통
이육사의 「광야」를 읽는 아침
늦게 찾아온 그리움
독립출판과 동네책방

귀 기울이는 날들
- 지구의 종말 시계는 몇 시인가

너의 얼굴
당신을 이해한다는 말
날씨의 속삭임에 귀 기울여라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
동네 기원들은 왜 자꾸 사라지는가
나는 몸이다
승리보다 더 값진 것
지구의 종말 시계는 몇 시인가
내가 기분에 따라 변할 것 같소?
잘 버려야 잘 산다
비누에 대하여
옥스퍼드 사전에 새로 오른 한국어들
도시의 보이지 않는 것들




한 달의 후쿠오카
9791193614006.jpg


도서명 : 한 달의 후쿠오카
저자/출판사 : 오다윤,저자,글,, 세나북스
쪽수 : 276쪽
출판일 : 2023-12-14
ISBN : 9791193614006
정가 : 16800

프롤로그 _004
1일차 1월 18일 설레는 시작, 후쿠오카 _012
- 야마야 베이스 다자이후, 다자이후텐만구, 마에다야 모츠나베

2일차 1월 19일 후쿠오카에는 저마다의 여행이 있다 _024
- 토리마부시, FUK COFFEE, 이로하, 나카스 강

3일차 1월 20일 하카타 주민이 되었습니다! _036
- 원조 하카타 멘타이쥬, 나인아워즈 하카타 스테이션

4일차 1월 21일 하카타에서 보내는 소소한 일상 _042
- 하카타 잇소, 렉 커피, 츠바메노모리 히로바


5일차 1월 22일 텐진 빅뱅 _049
- 텐진호르몬, 커넥트 커피, 스이쿄텐만구

6일차 1월 23일 소원아 전부 이루어져라! _057
- 스미요시 신사, 다이치노 우동

7일차 1월 24일 롯폰마쓰 동네 탐방 _063
- 아맘다코탄, 후쿠오카시 미술관

8일차 1월 25일 하카타 먹방 여행 _071
- 우동 타이라, 카이센동 히노데, 죠스이안

9일차 1월 26일 나홀로 나카스 여행 _079
- 카미가와바타 상점가, 바쿠레,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

10일차 1월 27일 난바숏토(なんばしょっと)? _086
- 캐널시티, 산리오 갤러리 하카타점, 에비스야 우동, 로바다 넘버 샷

11일차 1월 28일 눈보라 속 기타큐슈 여행 _092
- 모지코 레트로, 커리 혼포 모지코 레트로점, 고쿠라성과 정원,
혼키노야키우동전문점 키츠네

12일차 1월 29일 오호리 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다 _104
- 앤로컬스 오호리 공원, 보트하우스 오호리 공원

13일차 1월 30일 후쿠오카의 마린월드로 다이빙! _109
-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14일차 1월 31일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 _115
- 커비 카페 하카타, 나가사키 신치 중화가, 메가네바시, 하마마치 아케이드

15일차 2월 1일 평화를 그리는 땅 나가사키 _128
- 데지마, 사카모토야, 구라바엔, 오우라천주당, 지유테이, 마키노 우동,
구루메 온천

17일차 2월 3일 후쿠오카에서 맞이한 일본 제일의 세츠분 _144
- 구시다 신사, 신슈소바 무라타

18일차 2월 4일 후쿠오카에서는 모든 것이 옳다 _151
- NO COFFEE, 도리카와 스이쿄우

19일차 2월 5일 저는 천국에 갈 수 있나요? _157
- 포타마 구시다 오모테산도점, 죠텐지, 잇코샤 라멘

20일차 2월 6일 후쿠오카의 가장 오래된 카페에서 만난 행운 _164
- 브라질레이로, 도초지

21일차 2월 7일 견디기 힘든 겨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_172
- 케고 신사, 유센테이, 호운테이

22일차 2월 8일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하와이 이토시마 _180
- 마타이치 소금 제염소 공방 돗탄, 팜비치 더 가든, 부부 바위

23일차 2월 9일 하카타만의 심볼 하카타 포트 타워 _188
- 이치란, 하카타 포트 타워, 하카타 토요이치

24일차 2월 10일 1박 2일 유후인 온천 여행 _194
- 유후인 료칸 세이코엔

25일차 2월 11일 동화 같은 온천 마을 유후인 _201
- 긴린코, 유후마부시 신, 유노츠보 거리, 미르히

26일차 2월 12일 후쿠오카 여행은 딸기 탕후루맛 _209
- 이토킹구, 후루후루 하카타

27일차 2월 13일 후쿠오카에서 열심히 살지 않는 방법 _214
- 롯폰마쓰 츠타야, 소후 커피

28일차 2월 14일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공부 _221
- 원조 토마토 라멘 삼미(333), 구루메 다이호 라멘

29일차 2월 15일 물의 고장 야나가와를 물들이는 히나마츠리 _226
- 와카마츠야, 야나가와 뱃놀이, 오하나, 기타하라 하쿠슈 기념관

30일차 2월 16일 후쿠오카의 역사를 이어온 맛 _239
- 카로노우롱, 미츠야스세이카엔, 간소나가하마야

31일차 2월 17일 지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_247
- 벳푸 간나와, 베테이 하루키

32일차 2월 18일 후쿠오카 가족 여행 _260
- 지옥 찜 공방 간나와, 후쿠오카 타워, 시사이드모모치, 니와카야 쵸스케

에필로그 _272
부록 - 후쿠오카 한 달 살기 여행 지출 내역 _274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