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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서신 2 또는 나는 매일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니
2024-02-02 11:31 5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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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서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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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옥중서신 2
저자/출판사 : 이희호,저자,글,, 시대의창
쪽수 : 508쪽
출판일 : 2024-01-06
ISBN : 9788959408337
정가 : 22000

추천의 글 | 한승헌
추천의 글 | 박영숙

1장 희망의 여정
(일본에 망명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1972~1973)

당신만이 한국을 대표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1972년 12월 19일)
한번 들어오시면 다시 나가기는 힘들 것입니다(1972년 12월 28일)
중앙정보부 사람들이 미행하니 조심하세요(1973년 1월 5일)
미국에 가서 공부하세요(1973년 1월 11일)
김지하의 비어가 새삼 예언처럼 느껴지곤 합니다(1973년 1월 22일)
이제 한국에는 야당이 없어요(1973년 2월 19일)
당신을 경호하는 몇 사람과 늘 같이 다니세요(1973년 2월 20일)
총칼과 정보망에 매여 말을 못 하는 가엾은 민족입니다(1973년 3월 11일)
외롭고 두려움을 느꼈으나 희망은 잃지 않았습니다(1973년 3월 19일)
정말로 자유가 그리워요(1973년 3월 25일)
요즘은 그들이 가엾습니다(1973년 3월 28일)
비서들 쌀값 정도는 도와주어야 내 마음이 편해요(1973년 3월 29일)
어려움을 겪지 않고서는 내일의 영광이 없습니다(1973년 4월 2일)
오늘의 권력자들이 불쌍해요(1973년 4월 10일)
그들도 당신을 칭찬하더래요(1973년 5월 1일)
쉬지 말고 기도하세요(1973년 5월 7일)
당신의 귀한 생명을 보존하도록 더욱 힘쓰세요(1973년 5월 15일)
정보부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겠어요(1973년 5월 16일)
때를 위해 준비에 힘써야 할 것 같아요(1973년 5월 18일)
꾸준히 분투하고 계신 당신께 경의를 표합니다(1973년 5월 29일)
하루라도 속히 당신 계신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1973년 6월)
전략상 소리 없이 계시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1973년 6월 20일)
저들이 당신 때문에 두통을 앓고 있는 것이 사실이에요(1973년 7월 7일)
어떤 경우에도 귀국하지 마세요(1973년 7월 8일)
단 한 사람의 벗도 진실하게 사귈 수 없는 세상입니다(1973년 7월 13일)
사람 조심 몸조심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1973년 7월 16일)
일본에 머무는 동안 몸조심하세요(1973년 7월 31일)

2장 민주주의
(진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1977)

우리 가족들은 결코 실망을 아니 합니다(1977년 4월 23일)
당신의 고난에 내가 어떻게 동참할 수 있겠습니까(1977년 4월 24일)
법은 많아도 우리가 보장 받아야 하는 법은 없나 봅니다(1977년 4월 29일)
당신의 고난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확신합니다(1977년 5월 1일)
털내의를 꼭 착의하세요(1977년 5월 4일)
괴롭히는 사람도 사랑하는 마음 가지세요(1977년 5월 7일)
소망 중 새날과 새 빛을 바라보세요(1977년 5월 14일)
좁고 험한 길, 참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1977년 5월 21일)
반드시 진리는 새것을 가져올 것입니다(1977년 5월 28일)
의의 길에는 반드시 승리가 있습니다(1977년 6월 3일)
내일의 빛을 바라봅니다(1977년 6월 11일)
고린도후서 6장 1~10절까지 읽어보세요(1977년 6월 14일)
우리의 뜻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1977년 6월 17일)
감기에 걸리셨다니 비타민C를 드세요(1977년 6월 23일)
기도로써 마음을 합하며 새날을 기다립니다(1977년 6월 25일)
내일은 당신이 천주교 영세를 받은 날입니다(1977년 7월 2일)
엄동설한 지나가면 양춘가절 돌아옵니다(1977년 7월 6일)
당신의 건강이 유지되기만 바랍니다(1977년 7월 13일)
생활이 곤궁하다 할지라도 진리 편에 서야 합니다(1977년 8월 3일)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1977년 8월 8일)
이 편지는 당신의 제2의 생일에나 받아보실 수 있어요(1977년 8월 10일)
일제의 압제에서 자유함을 얻은 날입니다(1977년 8월 15일)
오늘은 처서입니다(1977년 8월 23일)
간접적인 소식이나마 듣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1977년 8월 26일)
우리의 관심을 인간에게 두어야 합니다(1977년 9월 10일)
수감된 지 1년 반이 넘었습니다(1977년 9월 16일)
원수까지 사랑하는 아가페의 사랑을 실천해야겠습니다(1977년 9월 25일)
내일이면 10월로 접어들게 됩니다(1977년 9월 29일)
참으로 세월이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1977년 9월 30일)
어젯밤 무사히 상경했습니다(1977년 10월 1일)
진통제 너무 오래 쓰시면 몸에 지장이 와요(1977년 10월 15일)
집에 스토브를 설치하면서 당신 생각을 했습니다(1977년 11월 8일)
내일이면 진주에 이감되신 지 8개월 되는 날입니다(1977년 12월 15일)

3장 내일을 위한 기도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1980~1982)

겨울 벽을 뚫고(1980년 11월 21일~1981년 3월 9일)
언제가 될 지 알지 못하나(1981년 3월 11일~5월 31일)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듯(1981년 6월 1일~8월 31일)
밤이 깊을수록(1981년 9월 2일~10월 31일)
희망을 가슴 속에 안고(1981년 11월 1일~12월 31일)
초인적 인내 가운데(1982년 1월 1일~3월 30일)
오직 믿음으로(1982년 4월 1일~6월 25일)
고행을 통해 참 승리로(1982년 7월 3일~9월 30일)
인간은 약하고도 강한 존재(1982년 10월 1일~12월 16일)




나는 매일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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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나는 매일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자/출판사 : 이시쿠라,후미노부,저자,글,최말숙,번역, 위즈덤하우스
쪽수 : 212쪽
출판일 : 2023-12-20
ISBN : 9791171710768
정가 : 15800

1장 전신암과 함께 살아가다
전립선에서 발견된 암이 전신으로 퍼지다
앞으로 3년을 살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
언제 죽어도 괜찮다는 말은 진심일까?
남은 생이 얼마인지 아무도 모른다
죽음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취미도 시작해보자
살쪄서 건강해 보이는 암 환자도 있다
굶는 게 편할 때도 있다
죽음의 징조를 미리 알아두자
직접 경험한 임사 체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 게 불행한 일일까?
새로운 치료제에 기대를 걸어본다
삶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자
이상적인 죽음이란
집에서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려면

2장 죽음을 준비하자
간병인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재산보다는 사람을 남기자
죽음은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일 뿐
생의 마지막에 찾아오는 고독
적당히 정직한 삶을 살면 된다
죽기 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편이 좋다
임종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죽음이 곧 끝은 아니다
장례식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
60세까지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나만의 엔딩 노트로 죽음을 준비하자
심폐소생술을 원하지 않을 경우
이렇게 죽는 것도 인생이다

3장 100세 인생은 행복일까, 불행일까?
손주 세대에게 돌봄 의무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면
매일 3,800명 정도가 코로나 이외의 사유로 사망한다
노년기 부부의 갈등이 낳은 비극
지중해식 식단의 장점
커피의 효능
나이가 들면 왼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젊은 사람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일상적 행동들
암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조바심을 버려야 한다
불편함을 감수하는 삶의 이로움
손주를 돌보는 시간은 1주 8시간 이내로 하자
직장인은 두 번 죽는다
약의 종류와 복용법에 관하여
은퇴 후 찾아오는 우울증
은퇴한 남성이 저지르기 쉬운 세 가지 잘못

마치며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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