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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소설 작가의 서울 사용법 또는 한밤의 이마에 얹히는 손

땅끝
2024-12-19 07:52 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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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소설 작가의 서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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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한국 현대소설 작가의 서울 사용법
저자/출판사 : 조미숙, 역락
쪽수 : 264쪽
출판일 : 2024-05-30
ISBN : 9791167428394
정가 : 20000

제1장 장소성과 장편소설, 스토리텔링 1_공간과 장소
2_장소성과 크로노토프, 그리고 문학
3_공간 스토리텔링과 문학

제2장 서울과 한국 현대소설 1_서울의 의미, 서울과 한국 역사
2_서울과 한국 현대 작가

제3장 강점기 현대 작가의 서울 1_김명순과 나혜석의 서울 - 낯설고 두려운 장소
1) 서울의 구체적 지명 활용하기
2) 사교와 활동의 중심지 부각
3) 불쾌하고 낯선 시선의 거리
4) 비정한 도시, 어두움의 강조
2_염상섭의 서울 - 구석구석 잘 아는 장소
1) 『무화과』에 나타난 장소성
2) 『삼대』, 『무화과』, 『백구』 삼부작에 나타난 서울
3_박태원의 서울 - 익숙하고 친근한 장소
1) 서울 문안의 장소성 - 구체성
2) 복잡하고 화려한 서울 거리의 묘사
3) 서울 상류층의 묘사 - 화려한 삶
4_최정희의 서울 - 낯섦, 정착의 공간
1) 명칭으로서의 서울 - 복잡하고 불안한 곳, 멀지만 동경의 장소
2) 외부자로서의 시선 - 도시의 관찰과 정착 어려움의 묘사
3) 거주자로서의 시선 - 구체적 삶의 장소로서의 서울 이곳저곳
4) 집 밖의 거리 관찰 - 동선 혹은 다양한 교통수단의 이용
제4장 광복, 한국전쟁과 서울의 반영 1_염상섭의 서울 - 복잡성이 강조
1) 응접실/살롱의 크로노토프
2) 만남 크로노토프(길 위에서의 만남)
3) 문턱의 크로노토프
2_최정희의 서울 - 구체적 생활의 공간
1) 특정 지역의 장소성:외부자적 시선에서 내적 시선이 되기까지
2) 이동공간으로서의 서울:도보, 전차, 기타
3_박경리의 서울 - ‘표류’의 공간
1) 다방:살롱/응접실의 크로노토프
2) 서울의 거리:길위의 크로노토프
3) 언덕과 창밖:문턱의 크로노토프
4) 방・감옥・병원:밀실의 크로노토프
4_한무숙의 서울 - 변화에 대한 아쉬움, 애착의 공간
1) 특정 지역에 대한 장소애착
2) 붐비는 인파, 화려한 도시
3) 급변과 ‘단애’, 비정한 인간소외의 장
5_1950년대 여성 작가 장편소설 속 서울의 장소성
1) 장소애착:종로구 중구 중심
2) 익숙함의 장소감:작가별 특징
3) 소외감과 반가움의 장소감:작가별 특징

제5장 결론:서울 문학 지도 1_현대 작가들의 작품 속 서울 사용 양상
2_문학 지도의 구현
1) 종로구의 사용 - 낙원동 등 종로 거리 중심
2) 중구의 사용 - 번화한 거리 중심
3) 그 외 지역 - 성북구, 서대문구와 기타




한밤의 이마에 얹히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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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한밤의 이마에 얹히는 손
저자/출판사 : 전동균, 문학동네
쪽수 : 120쪽
출판일 : 2024-08-08
ISBN : 9791141601089
정가 : 12000

시인의 말

1부 하루에 한 번쯤은 거짓 없는 눈으로
내가 만든 건 내가 부수어야 하므로/ 말하지 마세요, 내 안에 담긴 게 무엇인지/ 기록/ 내 피에는 약냄새가 나고/ 아무데로나 흘러가는/ 빗소리/ 슈퍼 문/ 구석/ 구멍/ 나의 사순절/ 이면지에 쓰다/ 귀래/ 뿔

2부 아침마다 낯선 곳에
원룸/ 빨래/ 춤추는 TV/ 원룸에 대한 기록/ 아침마다 낯선 곳에/ 나무의자/ 눈물을 빛으로/ 잠들 때면/ 이 밤은/ 비어 있는 침대/ 내가 숨쉴 때마다 아픈/ 미제레레/ 머리카락 한 올/ 거기, 당신들이 있어/ 숟가락별/ 12월

3부 첫 고백인 듯 마지막 약속인 듯
별이 돌멩이처럼/ 유월은/ 해가 지면 다시/ 이곡/ 눈/ 배론/ 소나기/ 훔쳐온 볼펜/ 천지간/ 버려진 모자/ 다대포/ 독락당 모란꽃/ 막돌/ 그 섬의 개들/ 아직 불어오지 않은 바람에 떨며

4부 말과 말 사이에 그늘이 펼쳐지면
찬란/ 꽃이 때린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봄볕이여, 당신 이름을 알려주세요/ 숨겨둔 의자/ 이 밤을 무엇이라고 말할까/ 예버덩/ 감나무 아래/ 유품(遺品)/ 먼저 걸어가는 밤/ 멀리 먼 더 먼/ 안과 바깥/ 밤 두시

해설 | 너머의 당신에게
조대한(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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