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명량의 기억을 걷다 또는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땅끝
2024-12-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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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남도 명량의 기억을 걷다

도서명 : 남도 명량의 기억을 걷다
저자/출판사 : 이돈삼, 살림터
쪽수 : 280쪽
출판일 : 2024-03-29
ISBN : 9791159302787
정가 : 17000
● 추천사
옛사람 만나고 이야기 나누며, 그 시절로 시간여행을
이 시대의 『난중일기』에 비견될 만한 이야기
생각은, 알고 있는 만큼 발원한다
구국의 길, 조선수군 재건로를 기억하다
● 출간에 부쳐
‘조선수군 재건로’ 따라가는 첫발을 떼면서
1. 이순신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나?
이순신에게 다시 공을 세울 기회를
의금부에서 풀려나 아산 거쳐 남도로
칠천량에서 조선수군 궤멸…제해권 상실
2. 조선수군 재건, 절체절명의 순간에 서다/ 1597년 8월 3일, 진주·하동·구례
구례현청 도착…성 안팎은 텅 비어 있고
병참물자 확보, 시간과의 싸움
3. 섬진강변 따라 숨 가쁘게 달려 곡성·옥과로/ 1597년 8월 4일, 곡성
힘없고 가진 것 없는 백성이 무슨 죄인가?
어디가 강이고 땅인지 분간할 순 없지만
4. 청야책에서 살아남은 병참창고를 찾아서/ 1597년 8월 8일, 순천
다량의 활과 화살, 총통을 손에 넣고
군관들 속속 합류…마음은 벌써 남해안으로
5. 군량미 확보했는데 조선수군 철폐라니/ 1597년 8월 9일, 보성
봉인된 곡식 그대로…군량미 걱정 ‘끝’
전시 상황과 일본군 이동 경로도 파악하고
수군 철폐하라!…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수군 철폐령 속에서도 조선수군 재건 그대로
이젠 해안으로…배 타고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향선 얻어타고 조선전함 찾아 회령포로
6. 병참활동 끝내고 조선전함과 함께 바다로/ 1597년 8월 18일, 장흥
조선함대 회수…우리에겐 죽음만 있을 뿐
요새화된 판옥선으로 개조…수군 재건 일단락
7. 해상에서 적응 훈련하며 전투 준비 시작/ 1597년 8월 20일, 강진·완도
마량에서 강진 찍고, 도암 거쳐 북평으로
‘마지막 통제영’ 고금도 거쳐 완도·해남으로
8. 만신창이 된 이순신, 몸 추스르고 다시 바다로/ 1597년 8월 20일, 해남
군율로 군사 마음 다잡고, 민심도 안정시켜
일본전함과 첫 만남…해상추격 ‘자신감’ 회복
9. 열세한 병력으로 어떻게 일본군 물리칠까/ 1597년 8월 29일, 진도
일본군의 계속된 정탐…조선수군 적극 공격
결전의 시간 임박…수군진 우수영으로 옮겨
10. 죽고자 하면 살고, 살려고만 하면 죽을 것/ 1597년 9월 15일, 울돌목
한 사람이 길목 지키면 천 명도 두렵게 해
초요기를 올려라! 조선수병이여, 진군하라!
일본군 전함에 맞선 판옥선의 우위 확인
바닷물 역류…포수와 사수 총공격 명령
일본전함 갈팡질팡, 일본수군은 혼비백산
승전 현장에 명량대첩비와 전첩비 ‘우뚝’
● 바다의 중요성 알았던 이순신, 지금 우리는?
● 조선수군 재건로 주요 현장 찾아가는 길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도서명 :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저자/출판사 : 장철문, 난다
쪽수 : 156쪽
출판일 : 2024-07-10
ISBN : 9791194171010
정가 : 15000
작가의 말 … 008
1부 명치를 데워오는 것이 왔다
첫 심장 소리처럼 … 012
위쪽의 안부 … 015
저 동백은 지금 … 016
꽃들도 석양에는 날개를 저어 돌아간다 … 019
아버지의 엉덩이가 매화 둥치처럼 무너졌다 … 020
주차 위반이야 … 022
함부로 버려진 쇳조각 … 025
깐보지 않을게 … 026
왔다 … 029
넌 어느 알에서 깬 거니 … 031
지금 막 출발하는 거야 … 032
왜 한 번도 생각지 못했을까 … 034
풍경도 슬그머니 … 037
멍석딸기꽃과 꽃을 부수고 들어가는 바구미 … 038
오늘은 … 041
2부 개울이 소리를 내듯이
문득 … 045
누가 먹었을까 … 046
사소한 것에 대하여 … 050
온몸으로 … 053
카페 탱고 … 055
저항에 대하여 … 057
나마스테 … 060
공손한 작은 나라에서 온 사신 … 063
하늘수박 … 067
백합대포 … 070
물, 방울 … 073
흰 백일홍 … 075
내 집에 꽃이 왔다 … 076
산 아랫마을의 안부 … 079
말동무 … 081
가니 … 082
3부 나머지는 엄마가 알아서 하고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 087
마삭지세 … 088
뜨거움을 돌려준다 … 091
어머니 눈때 묻은 것이다 … 093
다섯 형제의 가을 … 094
낮달 … 097
나무널 앞에 서서 … 099
가을 애호박 … 100
꽃사과꽃 … 102
가을밭둑에 서서 … 105
날개를 가진 자의 발자국 … 106
밥상보 같은 언덕이었다 … 109
가을 사냥 … 111
볕무덤 … 115
청동 부장품처럼 굳었구나 … 116
몸 … 118
4부 함께 연기를 피운다는 것
안나푸르나 산간 … 123
저기 빈자리에 가서 앉아보세요 … 124
룸비니 근처 … 127
저물녘이었다 … 131
람바르 스투파 … 133
달아 일몰 … 134
고요하다면 … 137
씨앗 다짐 … 138
수금水金 캐는 법 … 141
막 … 142
봄밤이었다 … 145
이 길로 오지 않는 사이에 꽃이 피었다 … 147
어머니 자리 … 148
눈자위가 오목한 쬐그만 새의 집 … 151
오랜 연인 … 152
어느 쪽으로 발을 내디뎌야 하나 …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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