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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1인 기업 성공 법칙 또는 붉음을 쥐고 있는 뜨거운 손끝

땅끝
2024-12-18 10:31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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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1인 기업 성공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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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피터 드러커 1인 기업 성공 법칙
저자/출판사 : 아마다 유키히로, 시크릿하우스
쪽수 : 268쪽
출판일 : 2024-02-27
ISBN : 9791192312880
정가 : 17000

감수의 글_ 1인 기업을 위한 피터 드러커의 컨설팅
저자의 프롤로그_ 당신만의 강점과 콘셉트가 있는가

1장. 강점을 살려라
01. 강점 없는 창업은 불황에 버틸 수 없다
02. 강점은 고객이 결정한다
03. 독자화해야 가격 결정권을 지킬 수 있다
04. 기술을 연마해 차별화하라

2장. 콘셉트가 답이다
05. 무엇을 위해 창업하는가?
06. 시장과 대상을 좁혀 황금 콘셉트를 찾다
07. 고객의 변화와 성장을 콘셉트로 활용하라
08. ‘하지 않을 일’을 결정하라
09. 독자적인 직함을 개발하라
10. 콘셉트도 정기적으로 재검토하라

3장. 변화하는 니즈를 파악하라
11. 보편적인 니즈와 변화하는 니즈가 겹치는 곳
12. 변화의 조짐은 곧 기회다
13. 상담을 통해 니즈를 발견하라
14. 사람들은 귀찮은 일에 돈을 쓴다
15. 특수한 니즈는 언제나 사업이 된다
16. 동종 업계에서 하기 싫어하는 일을 주목하라
17. 고객이 모르는 니즈를 사업화하려면

4장.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18. 작더라도 독점할 수 있는 시장을 노려라
19. 시장 규모가 작을수록 유리하다
20. 돈 버는 구조를 보이지 마라
21. 번거로운 일은 장래의 독점 시장이다
22. 업계 상식을 뒤집는 일에 기회가 있다

5장. 이상적인 고객을 확보하라
23. 이상적인 고객을 설정하라
24. 가장 많은 수익을 주는 일등 손님은?
25. 고객 범위를 좁히면 브랜드가 된다
26.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
27. 아무도 하지 않지만 고객이 기뻐하는 일
28. 신규 고객 개척에 투자하라

6장. 커뮤니티를 만들라
29. 인간관계는 중요한 자산이다
30. 사람이 사람을 불러오는 커뮤니티의 매력
31. 커뮤니티도 지속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32. 커뮤니티가 내세우는 가치는 무엇인가?

7장. 스토리가 최강의 무기다
33. 영업이 어렵다면 스토리를 활용하라
34. 실패를 고백하는 용기가 마음을 움직인다
35.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지면 감동이 일어난다
36.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의 엄청난 힘
37. 신념을 가지고 지지자를 모아라
38. 사회 문제를 위한 미션은 공감을 얻는다

감수자의 에필로그_ 사업이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
저자의 에필로그_ 혁신은 누구라도 가능하다
참고 문헌




붉음을 쥐고 있는 뜨거운 손끝
9791165121587.jpg


도서명 : 붉음을 쥐고 있는 뜨거운 손끝
저자/출판사 : 유성임, 북인
쪽수 : 112쪽
출판일 : 2023-12-12
ISBN : 9791165121587
정가 : 11000

[표제시]

그림을 그린 이
--
가을날 그림 한 점
몇 해 동안 오롯이 그곳에 걸려 있었다
마지막 해가 머물다 사라진 들판은
잠시 핏빛으로 물들었고
다시 드러난 풍경은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문지르며 만들어내던 파스텔
붉음과 어둠을 쥐고 있는 손끝이 뜨거웠다
-
작은 집에 불이 켜졌다
그림을 그린 이가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어둠을 밀어내는 빛
소파에 앉아
나의 그림 속에 살고 있는 나를 만났다
--

[대표시]


시간의 진심
--
시어를 찾으러 마트에 갔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문이 열리지 않았다
엊그제 시어는 진열대에 놓여 있었다
잊지 않으려 몇 번이고 외웠는데
순간 아득한 벼랑으로 떨어졌다
-
마트 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데
오랜만에 만난 지인
반가워서 카페에서 신나게 수다를 떨고 집으로 돌아왔다
잠을 자면서도 개운하지 않은 생각
순간 시어를 두고 왔다는 게 생각났다
다시 시어를 찾으러 갔다
요즘 암흑 같은 나의 머릿속에 단비같이 눈에 띄던 큰 글자는
진열장 어디에도 없다
몇 번이고 진열대를 이 잡듯 뒤졌다
막 포기하고 돌아서는 순간 7㎝나 될까
작은 젓갈 병이 눈에 들어왔다
오징어젓갈, 낙지젓갈 상표보다 더 작은 회사 상호의 부제목
숙성된 젓갈처럼 나에게 진심을 반쯤 내어준 상표
누군가 발효된 시간을 진심으로 꾹꾹 담아두었다
--

저녁의 위치
--
저녁은 늘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
골목에서 술래잡기를 할 때도
밥 먹으라고 부를 때도
5학년 때 처음 엄마의 피가 붉은 색이 아닌
검은 색이라 느꼈을 때도
대문 앞에서 쪼그려 앉아
병원에서 늦도록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던 날에도
-
아직 엄마가 많이 필요한데
사춘기가 다 지나가도록
저녁 없는 밤으로 연결되었다
-
첫아이를 낳던 여름날 저녁
홀로 긴 터널을 빠져나올 때도
저녁이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
하나둘 가족이 돌아오고
어느 틈엔가 나는
뒤를 따라가는 저녁이 되고 있었다
--


차례

1부
바람의 공양 · 13
달리고 싶다 · 14
저녁의 위치 · 15
분위기가 그랬다 · 16
쉼표 · 17
11시 59분에 대하여 · 18
비 오는 저녁의 그리움 · 19
경복궁 별빛 야행 · 20
시간의 진심 · 22
슬픔을 만나다 · 23
포맷 or 백업 · 24
버킷리스트 · 26
치열과 희열 · 27
같은 또 다른 · 28
카페 신양리 · 29

2부
작은 빛마저 간절했던 날들 · 33
아스팔트의 살인 · 34
순간이 우울한 하루가 되었다 · 35
초원의 전설 · 36
지금은 동굴 탐험 중 · 37
수향마을 · 38
부팅 · 40
퇴직 · 42
달력 1 · 43
달력 2 · 44
고독사 · 45
메모리 · 46
갱년기 · 47
경계 · 48
기운 내 · 50

3부
건너편 여자 · 53
숲을 걷다 · 54
어둠이 오기 전의 저녁 · 56
당신의 사랑은 알 수 없어요 · 58
논골담길 · 59
이모 · 60
김택진 할아버지의 명언 · 62
힘든 말 · 63
경로이탈 · 64
사는 방식 · 66
꽃물 · 67
몰운대 · 68
돌아가고 싶은 곳 · 69
작은 행복 · 70
바늘꽃 · 71

4부
남영역에서 · 75
공범 · 76
계절의 기억 · 77
조우 · 78
두부 · 79
흑백사진 · 80
회전초밥 · 82
애국가 · 83
어느 기관사 이야기 · 84
폐허 · 85
여름의 민낯 · 86
그림을 그린 이 · 87
지하철 악사 · 88
바람이 불면 · 89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 90

해설 ‘시간의 상자’ 엿보기 / 김정수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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