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 뇌와 AI의 결합 IoB 또는 나의 차가운 일상
땅끝
2024-12-25 10:41
122
0
본문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 뇌와 AI의 결합 IoB

도서명 :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 뇌와 AI의 결합 IoB
저자/출판사 : 하마다 가즈유키, 동아엠앤비
쪽수 : 178쪽
출판일 : 2022-05-25
ISBN : 9791163635741
정가 : 14500
들어가며
01 뇌에 디바이스를 심어라
‘BMI’란 무엇인가
대뇌피질에 장착하는 디바이스
머스크가 트위터와 클럽하우스를 통해 전한 것
머리카락보다 가는 와이어를 뇌에
‘새끼 돼지 세 마리’의 등장
‘신경 질환 치료’만을 목표로 하는가
머스크는 적을 만들고, 적과 싸운다
최초의 ‘적’은 AI와 지구온난화
닮은 사람들 - 머스크와 트럼프
푸틴과도 의기투합
AI를 이기기 위해 뇌와 AI가 합체한다
호킹 박사와의 의견 교환
‘인간 컴퓨터 사이보그’를 탄생시킨다
인간의 능력 확장
이라크 전쟁에서 사용된 오바마 시대의 뇌 개혁 계획
수면 아래에서 계속되었던 마인드 컨트롤 연구
AI를 둘러싼 기업 간의 격렬한 경쟁
혐오 발언 대책에도
민간 기관과 정부에서도 진행하는 연구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될까
뉴럴링크의 리스크
BMI에 부작용은 없을까
02 천재인가 허풍쟁이인가
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만큼 지독한 남자는 없다’
SF와 PC로 보낸 나날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대학원을 중퇴하고 동생과 창업
‘X.com’에서 ‘페이팔’로
‘세 가지 꿈’의 실현을 기다리고 있던 좌절
사생활에서도 심한 타격을 입다
자금 제공자의 출현
테슬라의 순풍과 역풍
성공하는 우주 미션
빛과 그림자
마인드 컨트롤의 천재
주인공은 자신이다
소송 사건으로 비화한 일도
비트코인을 둘러싼 파문
채굴이 환경을 파괴한다
‘트윗 자작극’ 의혹
왜 ‘얼간이’로 불리는가
‘테크노킹’의 주장
중국과의 밀월
중국 국내에 출현한 테슬라의 라이벌
인도의 유혹
자금의 ‘정체’는 세금
스페이스X와 미국 우주군
03 알려지지 않은 일본 커넥션
머스크가 쓰는 두 개의 일본어
일본 애니메이션이 끼친 영향
이모티콘과 개그
파나소닉에 대한 배신
왜 일본 기업과 양립할 수 없는가
일본을 이해하려 하고 있는가
04 IoB라는 다음 표적
IoB의 세 단계
‘웨트웨어’란 무엇인가
구글의 ‘네스트허브’와 ‘핏빗’
‘삼킴형’ IoB
백신의 함정
불편한 진실
화이자 전 부사장의 고발
미국 정부의 국민 관리 계획
다보스 포럼과 IoB
인간의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변한다
군과 감염병과 안전 보장
펜타곤과 IoB의 친화성
머스크는 어떻게 할까?
05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
‘나는 사회주의자다’
미래의 학교
소비자에게 눈을 돌리고 있는가
화성으로 가는 먼 길
머스크의 라이벌들
BMI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
IoB 시장은 비약적으로 확대된다
데이터 과잉 시대와 인간
나의 차가운 일상

도서명 : 나의 차가운 일상
저자/출판사 : 와카타케 나나미, 내친구의서재
쪽수 : 388쪽
출판일 : 2022-09-15
ISBN : 9791191803082
정가 : 16500
1부
내 안의 어떻게도 할 수 없게 차가운 어떤 것 6
2부
푸른 어둠 168
12월 20일 170
12월 21일 200
12월 22일 244
12월 23일 290
12월 24일 340
지은이의 말 380
옮긴이의 말 384
13. 본문에서
“너무하네. 저기, 이거 기억해줄래?”
다에코는 불분명한, 추위가 느껴지는 목소리로 돌아갔다.
“회사에 관찰자가 있어.”
“……뭐가 있다고?”
“관찰자. 관찰자, 실행자, 지배자. 아하하.”
“갑자기 웬 농담이야. 술주정 그만 부리고 얼른 택시나 잡아.”
“안 믿는구나. 술 취해서 하는 허튼소리가 아닌데.”
-24페이지
“다에코는 당신 친구인가요?”
“……네.”
“정말로?”
“정말이에요. 다에코 씨는 어째서 자살을 하려고 한 거죠?”
“거짓말.”
수화기에서 의미심장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네?”
“다에코는 친구가 없어요.”
“무슨 말씀이죠?”
“걔한테 친구가 있을 리 없어.”
전화가 끊어졌다.
-31페이지
애초에 살아갈 희망이란 게 뭔데?
누나는 늘 나한테 그러지. 살아갈 희망을 버리면 안 된다고.
하지만 누나. 난 그런 거 없이도 지금까지 살았는데?
살기 싫어도 살았는데?
오케이, 누나. 말해주지. 내가 지금까지 뭘 했는지.
-33페이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잘 몰라. 좌우지간 쓰러졌다, 입원했다, 회사에 당분간 올 수 없다는 말밖에 못 들었거든.”
여사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사실인 듯했다.
“역시 회사에 무슨 액이라도 낀 건가요?”
“뭐? 왜?”
“병 걸린 사람이 많다고 해서요.”
여사는 웃었다.
“어느 회사에나 아픈 사람은 많아.”
-57페이지
그 남자가 수기의 ‘필자’여도 전혀 이상할 것 없다.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필자, 그녀가 말하는 ‘관찰자’, ‘실행자’, ‘지배자’라면 친부모 정도는 죽이고도 남는다.
그렇다면 나는 꼬리를 잡은 것이다. 녀석의 꼬리, 그녀에게 그런 짓을 한 남자의 정체를.
-78페이지
마치 상대방의 존재 일부를 내가 쥔 것 같은 어두운 만족감.
그가 해온 일이 그것이다. 만족감을 얻는 작업.
모조리 그의 가정 환경 탓이라고 단정하기는 간단하다. 어머니의 병적인 예민함과 이상에 대한 기묘한 집착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간단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그저 그뿐이었다면 누군가가 어느 시점에 그를 멈추었을 것이다. 더 이른 단계에. 더 많은 죄를 저지르기 전에.
-118페이지
그런 거야, 누나.
내 안에도 어떻게도 할 수 없게 차가운 게 있어.
이루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차가운 것.
멈추려고 해도 멈춰지지 않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것.
방법이 없어. 어떻게도 할 수 없게 차가운 거야.
-154페이지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