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듣는다 또는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 > NEW도서

본문 바로가기

NEW도서

가만히 듣는다 또는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

땅끝
2024-01-25 08:44 584 0

본문




가만히 듣는다
9791161571294.jpg


도서명 : 가만히 듣는다
저자/출판사 : 서영처, 나무옆의자
쪽수 : 228쪽
출판일 : 2022-02-11
ISBN : 9791161571294
정가 : 16000

음들의 포도밭
바이올린으로 경작하는 포도밭 | 가장 나다운 데로 데려다주는 음악

종달새의 순간, 종달새의 비상
누가 종달새 목에 종을 달았나 | 차이콥스키의 종달새 | 초원의 종지기 | 절대음악의 천부적인 증인

촉각적 상상력-에로티시즘
봄은 가장 추악한 계절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치명적인 에로티시즘 | 아리랑의 에로티시즘

소월의 시, 소월의 노래
노래는 향수(香水)이며 향수(鄕愁) | 소박하지만 진지한 힘 | 가장 단순하고 정념적인 노래 | 〈첫 치마〉, 저물어간 시간 속의 사랑 | 노래는 춤추는 언어

쇼팽의 음악, 쇼팽의 폴란드
영화 〈피아니스트〉와 쇼팽 | 쇼팽의 음악과 인상파 회화 | 댄디즘과 센티멘털리즘 | 가장 보수적이며 가혹하고 급진적인 | 쇼팽과 들라크루아 | 바르카롤, 태고의 노래 | 쇼팽의 미학

천재의 영감, 천재의 광기
천재의 소박함 | 절대정신과 미적 자율성 | 천재를 질투하는 범재? | 고귀한 도덕성과 정신성 | 가장 지적이고 정신적인 예술 | 천재의 출현이 요청되는 시대

최초의 악기, 최후의 악기-피리
피리의 역사 | 피리의 신화 | 가브리엘의 피리 | 피리를 불어라 | 햄릿의 피리 | 인간의 신체를 요약한 악기 | 존재의 은밀한 방

심장을 두드리는 소리-북
권력의 악기 | 공적인 악기 | 영혼을 두드리는 소리 | 북과 춤

인생의 겨울을 방황하는 자-《겨울 나그네》
겨울 여행 | 시와 음악의 가장 성공적인 만남 | 방랑 | 〈보리수〉, 독일 민중의 자산 | 눈물의 수사학 | 거리의 악사 | 마지막 노래, 완성된 노래 | 유쾌한 방랑자

유년에서 성년으로, 성장의 마법-〈마왕〉
서정시인, 가곡의 왕 | 세이렌의 재현 | 에로티시즘과 파멸 | 유년의 종식을 알리는 비극 | 가곡예술이 도달할 수 있는 전형 | 〈마왕〉과 〈풍설야귀인〉

시각에서 청각, 오감의 시대로-인공지능 시대의 음악
시각에서 청각으로 |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 | 청각이 열어가는 상호작용의 세계

맺으며 이 순간의 음악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
9788964362129.jpg


도서명 :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
저자/출판사 : 김응교, 삼인
쪽수 : 670쪽
출판일 : 2022-01-18
ISBN : 9788964362129
정가 : 29800

프롤로그
메멘토 모리, 1968년 6월 15일 015
1921년 11월 27일 023
일본으로 030
만주에서 035

1부 이제 나는 바로 보마

박인환의 마리서사 043

25~29세
1945. 이제 나는 바로 보마 - 「공자의 생활난」 050
1947. 나는 이 책을 멀리 보고 있다 - 「가까이할 수 없는 서적」 064
1947. 나는 수없이 길을 걸어왔다 - 「아메리카·타임지」 070

2부 스스로 도는 힘을 위하여

임화를 왜 좋아했을까 089

33세
1953. 5. 나는 이것을 자유라고 부릅니다 - 「조국으로 돌아오신 상병포로
동지들에게」 101
1953. 너도 나도 스스로 도는 힘을 위하여 - 「달나라의 장난」 120
1953. 내가 자라는 긍지의 날 - 「긍지의 날」 128
1953. 우둔한 얼굴을 하고 있어도 좋았다 - 「풍뎅이」 134
1953. 늬가 없어도 산단다 - 「너를 잃고」 139

34세
1954. 1. 1. 설운 마음의 한 모퉁이 - 「시골 선물」 147
1954. 9. 3. 죽음 위에 죽음 위에 죽음을 거듭하리 - 「구라중화」 154
설움과 긍지로 함께 넘어서는 헤겔과의 변주곡 162
1954. 10. 5. 내가 으스러지게 설움에 - 「거미」 167
1954. 나의 눈일랑 한층 더 맑게 하여 다오 - 「도취의 피안」 174
1954. 12. 17. 시간이 싫으면서 너를 타고 가야 한다 - 「네이팜 탄」 185
1954. 낡아도 좋은 것은 사랑뿐이냐 - 「나의 가족」 190

3부 기운을 주라, 더 기운을 주라

마포구 구수동 41-2 200

35세
1955. 8. 17. 예언자가 나지 않는 창이 난 이 도서관 - 「국립도서관」 205
1955. 너는 설운 동물이다 - 「헬리콥터」 209
1955. 당신의 책을 당신이 여시오 - 「서책」 217
1955. 유일한 희망은 겨울을 기다리는 것이다 - 「수난로」 222
1955년 1월, 군산에서 만난 문사들 - 이병기 신석정 김수영 고은 228

36세
1956. 1. 벽을 사랑하는 하루살이여 - 「하루살이」 230
1956. 2. 내 앞에 서서 주검을 막고 있는 - 「병풍」 233
1956. 5.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를 부른다 - 「폭포」 240
1956. 7. 흔들리는 생활 속에 찾는 구원 - 「지구의」 248
1956. 너의 무게를 알 것이다 - 「자(針尺)」 251
1956. 나는 지금 산정에 있다 - 「구름의 파수병」 254

37세
1957.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 「눈」 260
1957.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마라 - 「봄밤」 265
1957. 기운을 주라 더 기운을 주라 - 「채소밭 가에서」 269
절대 자연, 식물시, 식물성 혁명 274

38세
1958. 무된 밤에는 무된 사람을 - 「밤」 278
1958. 모리배여, 나의 화신이여 - 「모리배」 281
김수영과 니체가 만나면 290

40세
1960. 1. 31. 사랑을 배웠다. 부서진 너로 인해 - 「사랑」 296
1960. 붉은 파밭의 푸른 새싹을 보아라 - 「파밭 가에서」 300
1960. 4. 3. 우리의 적은 보이지 않는다 - 「하…… 그림자가 없다」 304

4부 우리의 적은 보이지 않는다

4월이 오다 312

40세
1960. 4. 26. 민주주의의 첫 기둥을 세우고 -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313
1960. 5. 18. 혁명을 간절히 기도하며 - 「기도」 320
1960. 5. 25. 혁명의 육법전서는 ‘혁명’밖에는 없으니까 - 「육법전서와 혁명」 325
1960. 6. 15. 혁명은 왜 고독해야 하는가 - 「푸른 하늘을」 330
1960. 7. 15. 싹 없애버려라 -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337
1960. 8. 4. 다녀오는 사람처럼 아주 가다오 - 「가다오 나가다오」 343
1960. 9. 9. 여기에는 중용이 없다 - 「중용에 대하여」 352
1960. 10. 30. 혁명은 안 되고 - 「그 방을 생각하며」 361
1960. 12. 9. 어처구니없는 역사 - 「나가타 겐지로」 367


5부 아프지 않을 때까지

1961년 5.16쿠데타부터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 체제 374

41세
1961. 8. 5. 풍자가 아니면 해탈이다 - 「누이야 장하고나!.신귀거래 7」 377
1961. 다시 몸이 아프다 - 「먼 곳에서부터」 385
1961. 아프지 않을 때까지 - 「아픈 몸이」 391
썩은 자들이여, 함석헌 글을 읽으라 399

42세
1962. 10. 25. 어디 마음대로 화를 부려보려무나! - 「만용에게」 409
세계문학과 김수영의 ‘히프레스 문학론’ 415

43세
1963. 3. 1. 돈이 울린다, 돈이 울린다 - 「피아노」 427
1963. 6. 1. 거만한 바위에 항의하는 너 - 「너…… 세찬 에네르기」 433
1963. 6. 2. 집중된 동물, 여성에게 감사한다 - 「여자」 438
1963. 7. 1. 바로 봐야 할 돈 - 「돈」 445
1963. 10. 이 캄캄한 범행의 현장 - 「죄와 벌」 448
1963. 10. 11.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 「우리들의 웃음」 455

김수영은 여성혐오 시인인가 460

44세
1964. 2. 3. 아무리 더러운 역사라도 좋다 - 「거대한 뿌리」 469
1964. 시=신앙=삶 - 「시」 480
1964. 3. 죽은 사람을 살아나게 한다 - 「거위 소리」 489
1964. 11. 22. 다리는 사랑을 배운다 - 「현대식 교량」 493
사물이미지, 즉물시 499

45세
1965. 1. 14. 내 얼굴이 제임스 띵같이 - 「제임스 띵」 505
1965. 6. 2. 미역국은 인생을 거꾸로 걷게 한다 - 「미역국」 512
1965. 8. 28. 절망은 절망하지 않는다 - 「절망」 519
1965. 11. 4. 모래야 나는 얼마큼 적으냐 -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524
1965. 25세의 우울한 등단작 - 「묘정의 노래」 532

46세
1966. 1. 29. 결혼이란, 함께 피를 흘리는 것 - 「이혼취소」 542
1966. 4. 5. 시간은 나의 목숨 - 「엔카운터지」 547
1966. 9. 15. 내 몸과 내 노래는 타락했다 - 「금성라디오」 558

47세
1967. 2. 시인의 자리 위에 또 하나 - 「VOGUE야」 564
1967. 2. 15. 사랑에 미쳐 날뛸 날이 올 거다! - 「사랑의 변주곡」 567
1967년 초봄, 김수영 서재에 찾아간 후배들 - 고은 백낙청 염무웅 김현 579
1967. 7. 노란 꽃을 받으세요 - 「꽃잎 2」 585
왜 ‘노란 꽃’일까 593
1967. 8. 15. 꽉 막히는구료 - 「미농인찰지」 601

48세
1968. 3. 1. 기계의 영광, 긴 것을 사랑할 줄이야 - 「원효대사.텔레비전을 보면서」 606
1968. 4. 23. 기꺼이 기꺼이 변해가고 있다 - 「의자가 많아서 걸린다」 615
작가에게 ‘참여’란 무엇인가 623
1968. 5. 29. 적이면서 친구인 바람 - 「풀」 638

에필로그
김수영 시비詩碑 648
김수영과 카뮈 651
시인의 작은 별빛 655

고맙습니다
세계의 그 어느 사람보다도 비참한 사람이 되리라 657

지은이 소개 662

김수영 시·산문 찾아보기 665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