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 또는 화진포의 성
땅끝
2024-12-18 10:31
37
0
본문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
도서명 :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
저자/출판사 : 미야베 미유키, 북스피어
쪽수 : 360쪽
출판일 : 2024-01-31
ISBN : 9791192313474
정가 : 16800
1수 산산이 지는 것은 여물고자 함이니 복사꽃
사위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가슴 저린 조언.
2수 외국서 찾아온 사위가 장인의 묘석을 닦네
외국인 사위의 장인이 된 그가 딸 부부의 앞날을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란.
3수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
모태솔로인 언니에게 마침내 생긴 남자친구, 한데 이 남자 어딘가 수상하다.
4수 장미꽃잎 지는 새벽 두 시 누군가 떠나가네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친구에게 납치당해 폐허에 갇히게 된 여자가 만난 의외의 존재.
5수 창밖 베란다에 키운 여주 커튼 열매는 두 개
베란다에 무심코 심은 열매 여주가 한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까닭은.
6수 메마른 해바라기 불러보니 돌아보는 꽃 있네
약혼자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버스를 타고 종점에 도착해서 본 풍경은.
7수 날선 가위여 꽃밭의 맨드라미 목을 자르리
자살한 소꿉친구를 밑도 끝도 없이 추모하는 기묘한 가족의 집요한 악의.
8수 프레젠트 코트 머플러 무톤 부츠
어린 소년이 혼자 집을 보는 날 벨을 누른 생면부지 여자의 사연.
9수 어스름한 저녁 이끼 낀 묘석에 새끼도마뱀
뒷산에서 만난 새끼도마뱀 덕분에 밝혀진 유괴 사건의 전말.
10수 푸르른 겨울날 먼 길 나섰다 만난 장송행렬
자상한 오빠를 떠나보내는 장송행렬에서 만나게 된 낯선 중학생이 들려준 애틋한 이야기.
11수 올해도 같은 밥 같은 찬을 먹는 따뜻한 봄날
매년 방문하는 비밀 장소. 유채꽃 전망대에서 지켜보는 한 가족의 역사.
12수 산을 내려가는 여행 역마다 꽃이 피어나네
집안에서 공공연하게 따돌림당하며 자란 둘째 딸은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의 유산 상속 모임에 참여했다가 뜻밖의 사연을 전해듣고 눈물을 흘리는데.
작가의 말
하이쿠 작자 약력
편집자 후기
화진포의 성
도서명 : 화진포의 성
저자/출판사 : 황연옥, 홍성사
쪽수 : 392쪽
출판일 : 2023-09-27
ISBN : 9788936503895
정가 : 18000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추천의 글 3
책머리에
1 청진기를 들고 조선으로
2 한여름 날의 결혼식
3 고난의 평양 개척
4 남편과 딸을 먼저 보내고
5 최초의 점자교육
6 하디 선교사의 설교
7 의료선교사의 꿈
8 해주구세병원
9 한겨울 밤 오두막집 대수술
10 버버그 여사 후원의 결실
11 아!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
12 그리운 화진포 성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