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첫날처럼 또는 괘씸한 철학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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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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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첫날처럼

도서명 : 모두가 첫날처럼
저자/출판사 : 김용택, 문학동네
쪽수 : 104쪽
출판일 : 2023-05-10
ISBN : 9788954692250
정가 : 12000
시인의 말
1부 새들은 부러질 나뭇가지로 날아가지 않는다
등이 따뜻해질 때까지/ 쓸 만하다고 생각해서 쓴 연애편지/ 나무에게/ 산앵두꽃/ 오후에는 비가 내렸다/ 기쁜 농부의 노래/ 그 어떤 생각 같다/ 살구를 따서 먹다/ 꽃이 나를 보고 있다/ 마음을 담아 걷다/ 네 별이 다칠라/ 현재의 온도/ 시인의 집/ 우리들의 집/ 내 얼굴/ 조금 더 간 생각/ 아니다, 나비가 잠을 잔다고는 말 못 한단다/ 모르는 얼굴/ 겨울이 왔구나
2부 딸은 내가 밤에 읽은 시를 아침에 읽는다
가을이라고 말 못 해서 겨울로 왔어요/ 새들의 시/ 이끼가 사는 곳/ 생의 순간들/ 슬픔으로 아름다움을 설명할 수 있는 별들의 표정을 나는 알아요/ 아침에 인사/ 가을에서 온 사람/ 명랑한 식탁/ 미소를 보내주세요 내가 날 수 있도록/ 그렇게 말해놓고/ 모두가 첫날처럼/ 웃으면서 한 걸음 더/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사랑하게 될까/ 기억의 노란 날개/ 칸트의 배경/ 우산/ 참새 머리로 들이받기/ 달이 다니는 길
3부 말이 싫은 시가 나는 아름답습니다
봄비/ 이 마음/ 우리들의 꽃밭/ 시인/ 시집/ 아름다운 균형/ 독립된 자유/ 슬픈 역사/ 나비하고 놀다/ 속날개가 다 마를 때까지/ 어디다가 정든 집을 지을까/ 정의의 결과/ 그것은 아름다운 변화/ 그들 곁으로 걸어가다/ 어느 날도 오늘 같은 날은 없다/ 내 아침의 그쪽/ 달과 걷다/ 다시는, 다시는
발문|나-비(非)의 순리 잡기_오은(시인)
괘씸한 철학 번역

도서명 : 괘씸한 철학 번역
저자/출판사 : 코디정, 이소노미아
쪽수 : 232쪽
출판일 : 2023-09-15
ISBN : 9791190844383
정가 :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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