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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미술, 젠더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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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08:52 1,07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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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미술, 젠더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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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동아시아 미술, 젠더로 읽다
저자/출판사 : 고연희,유미나,지민경,유순영,유재빈,이정은,조인수,서, 혜화1117
쪽수 : 456쪽
출판일 : 2023-05-05
ISBN : 9791191133097
정가 : 40000

ㆍ 책을 펴내며

01. 미인도 감상을 둘러싼 조선 문인들의 딜레마_유미나
아름다운 용모의 여성을 그린 그림 9점 | 그들은 왜 미인도를 감상했을까 | 송나라의 그림처럼 고전적 미인도이기에 *글을 마치며

02. 그림 속 책 읽는 여인을 향한 두 개의 시선_고연희
그림 한 점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 조선 시대 여성에게 독서란? | 조선 후기 남성들 눈에 비친 중국의 그림 속 책 읽는 여인들 | 다시, 그림 속 책 읽는 여인을 살피다 | 이 그림을 향한 이중의 시선 *글을 마치며

03. 그림 속 박제된 여성들, 다시 보는 명·청대 여성 초상화_지민경
그 옛날, 왜 여성의 초상화는 그려지지 않았을까? | 여성 초상화를 위해 만들어진 맥락 | 여성 초상화를 위한 시각적 장치 | 그림 속 여성, 신이 되었으나 정체성은 사라진 *글을 마치며

04. 꽃에 빗대 품평받은 명나라 말기, 그림 속 기녀들_유순영
명말 기녀들의 등급표, 『오희백미』와 『금릉백미』 | 소주 기녀 54명, 남경 기녀 55명의 등급을 매기다 | 지적 소양, 예술적 재능을 갖춘 그녀들 | 그림에 담긴 그녀들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리움 | 에로틱, 관음, 춘정, 신체 접촉… 그녀들을 향한 남성들의 성적 욕망 | 남성의 욕망, 발견된 여성성 *글을 마치며

05. 조선의 열녀, 폭력과 관음의 이중 굴레_유재빈
『오륜행실도』의 열녀들, 어떻게 보아야 할까 | 『삼강행실도』와 『이륜행실도』를 합하다, 원문은 살리되 언해와 그림은 새롭게 | 중국의 전기에서 조선의 교화서로, 조선 왕실의 행실도 편찬 | 『오륜행실도』의 절개, 명대 『열녀전』의 사랑 | 연극적 제스처, 화려한 배경, 미인도에 가려진, 그림이 진짜 전하려는 이야기 | 자의인가, 타의인가! 여성의 몸에 가해진 그 모호한 폭력의 실체 | 그림에 가득한, 여성의 몸을 향한 가학과 관음 | 여성 이미지에 담긴 폭력과 관음의 이중 굴레 *글을 마치며

06. 일본 경직도 속 여성의 노동, 드러나는 젠더_이정은
경직도, 나라와 시대를 거치다, 다양한 함의를 품다 | 일본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경직도, 무로마치 시대 쇼군 가家 수장품으로 | 에도 시대, 중국과는 다른 경직도를 제작하다 |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과 경작이 어우러진 병풍의 등장 | 양잠과 직조, 우키요에의 주제로 | 양잠과 직조의 과정에 내포한 여성 관련 의미, 세 가지 | 검열을 넘나드는 수단으로, 여성의 노동을 둘러싼 현실 풍자의 도구로 | 일본의 경직도 수용과 변용 과정에 나타난 젠더 구조 *글을 마치며

07. 조선 여성, 글씨 쓰기_조인수
여성, 그리고 한글……이중으로 소외된 질문 | 여성 화가도 드물진대, 하물며 여성 서예가라는 존재 | 공부는 금지, 잘 따르는 여성에게는 칭찬을 | 여성, 한글을 통해 기록자가 되다 | 한글 편지, 양반가 여성 가족의 소통 수단 | 왕실 여성의 한글 편지 | 서사상궁, 보이지 않는 손 | 궁녀도 상류층 여성들도 한글 소설 필사 대유행 | 궁녀가 쓴 글씨? 궁체를 둘러싼 오해 | 누구의 글씨인가, 한글 글씨체 성별 논란 | ‘서예’에서 ‘글씨’로, 한문 중심에서 벗어나 한글 그 자체로 *글을 마치며

08. 서화, 불화, 책, 자수에 쓰인 한글 텍스트_서윤정
조선 시대 시각문화 속, 한글 텍스트의 출현과 사용을 둘러싼 젠더적 관점 | 남성 문인들의 세계, 서화 속 여성의 존재 | 종교화에 담긴 여성의 말하기, 그들의 목소리 | 여성의 교화를 위해 만들어진 책, 한글 텍스트의 등장 | 여성의 고유한 노동의 세계, 자수에 한글을 수놓다
*글을 마치며

09. 남성에 의한, 남성을 위한, 남성의 자수_김수진
자수, 여성에 의한, 여성의 전유물? | 왕실 자수의 전통, 궁수宮繡는 여성의 손으로 | 대한제국 황실, 궁 바깥 평안도 안주로 자수를 주문하다 | 남성 자수가의 활약, 철도가 확산시킨 안주 자수 | 안주 자수, 근대 군주의 표상이 되다 | 안주 자수의 재발견, 식산흥업을 위하여 | 전국으로 퍼져나간 안주 자수와 남성 수사繡師들 | 자수에 드러난 젠더의 의미 *글을 마치며

10. 금강산을 향한 근대 이후의 젠더적 시선_김소연
하나의 금강산, 그러나 ‘남성적’인 외금강과 ‘여성적’인 내금강 | 일제강점기, 금강산 관광 인프라의 본격 개발!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 | “내금강은 분 바른 미인, 외금강은 대장부의 낯빛” | ‘외금강은 남성’, ‘내금강은 여성’이 표상하는 것, 근대와 전근대 그리고 문명과 비문명 | 남성적인 외금강, 금강산 대표 이미지로 급부상 | 다시 금강산을 이야기하는 이유에 관하여 *글을 마치며

11. 근대, 소녀의 탄생_김지혜
지금은 소녀시대 | 소녀 이전의 소녀들 | 근대 교육의 시작, 소년에 이어 등장한 소녀들 | 가족 풍경에서 소외되던 딸들, 근대 가족의 구성원이자 국가의 일원으로 | 소비문화 확산, 또 다른 ‘걸’, ‘못된껄’, ‘모던걸’을 부르다 | 조선의 향토적 장면의 모델, 아기 업은 가난한 소녀들 | 그림, 광고, 잡지 등의 인기 모델, 엄마와 아들 대신 엄마와 딸 | 여학생, 이상적인 연애의 대상 | 타락하고 못된, 순진하고 순결한, 그 경계에 세워진 소녀들 | 근대의 구상품, 소녀의 시대는 지금도 현재진행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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