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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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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00:46 18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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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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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처갓집 근현대사
저자/출판사 : 최광현,저자,글,, 좋은땅
쪽수 : 484쪽
출판일 : 2022-10-04
ISBN : 9791138812818
정가 : 18000

프롤로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엮이다
네브라스카의 한인소년병학교 교사 명단 속에서
마침내 기록으로 확인된 전설 속의 할아버지
미네소타 대학의 유학생과 상해의 사업가

제1장 형과 동생
서학 집안의 대한제국 참령 이지영과 그의 아들들
함흥의 민족계 북선상업은행 지배인이 된 그의 형 이명우
잡지 [개벽]의 ‘관상자’가 남긴 이명우에 대한 관상평
여성의 지위 향상 vs 며느리의 악몽
함흥 저택의 추억
조카 이동제, 조선청년독립단의 2차 독립선언을 주도하다

제2장 미지의 세상을 향하여
러일전쟁을 지켜보며
고향을 떠나던 날의 스케치
그들이 떠난 이유
미국 땅으로 가는 길: 시베리아의 육로 vs 바닷길의 이민선
하와이 호놀룰루 입항 기록 속의 ‘Ye, Myeng Surp’

제3장 북미대한인애국동지대표회와 ‘미국 내 한인들의 항일전투훈련계획’
공화제의 공립협회 vs 입헌군주제의 대동보국회
박용만과 북미대한인애국동지대표회
재미 한국인들의 통합을 위한 제안
‘이들은 미국 내 한인들의 항일전투훈련을 계획하고 있는가?’
일본 영사관 한인 밀정의 보고서
일본 외무성 정보라인의 기밀 보고서

제4장 문명과 지식과 훈련: 네브라스카 한인소년병학교
대동보국회 샌프란시스코 대표, 네브라스카의 ‘중학생’이 되다
네브라스카 한인소년병학교의 창설과 짧은 역사
상무주의(尙武主義)와 무력항쟁독립운동노선
한인소년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다
상무정신과 실용주의
네브라스카 지역 한인 학생회의 활동
재미 대한인유학생동맹과 [대한인북미 유학생영문보]의 발행
한인소년병학교를 실질적으로 관할한 링컨 지역 한인학생회 - 이누이(K. S. Inui)의 보고서
한인소년병학교의 폐교
이상과 현실의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다: 흩어진 한인소년병학교 생도와 교관들
소년병학교 출신들에게 내재되어 있던 기독교정신과 문화의 영향
기업형 영농의 선구자들: 네브라스카 한인농업주식회사

제5장 타국에서의 전쟁, 또 하나의 갈림길
‘스페인 전쟁’에 나갔었다고?
이관수와 ‘판쵸 비야 원정’(the Pancho Villa Expedition)
미주 한인들의 제1차 세계대전 징병과 참전
미네소타 대학 약학과의 ‘수프 리’

제6장 태산을 넘어 험곡으로: 유타 빙햄의 구리 광산에서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1921년의 기록
상해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 후보자 선거에서 얻은 4표의 의미
유타의 산골짜기 구리 광산촌 빙햄으로 들어가다
1903년 이전의 미국 철도건설현장과 광산에 존재했던 한인들
‘에덴의 동쪽’에서 일어났던 일들
유럽계 백인 노동자들은 동아시아계 노동자들을 증오했다
‘팀숄’: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20세기 초 미 본토 한인사회 리더십과 숙박시설 운영 및 일자리 알선
미국 광산의 한인 ‘캠프 보스’
‘롱쌉에 돈 벌 수 있소!’: 1920년대 빙햄 구리 광산 캠프의 풍경화
1924년의 캐슬 게이트 광산폭발사고
1925년 [신한민보] 주필 백일규의 빙햄 광산촌 이명섭 캠프 탐방기록
백일규의 스프링 캐년 탄광 캠프 방문: 찬사와는 달랐던 현실
도산 안창호의 빙햄 캠프 방문과 노동자들의 선행
미국으로 유학 온 조카 이동제를 만나다
잊을 수 없는 1926년의 기억: 눈사태와 빙햄 캠프 내 동포 살인 사건
1927년 여름에 류인발의 미국 입국을 도운 일
류인발의 매우 특이한 이력
조카 이동제의 미국 유학 생활

제7장 ‘우리 사회에 많은 공헌이 있는 이명섭 씨’의 귀국과 결혼
이명섭의 빙햄 캠프를 매입한 제이슨 리에 관하여
친우 백일규의 집에서 가진 작별의 시간
고향 함흥에서
미국 유학파 지식인 사업가와 일본 유학파 신여성 선생의 결혼
커리어 우먼 아내의 직장 생활을 존중했던(해야 했던) 신식 남편

제8장 항일독립운동의 본거지 상해의 프랑스 조계로 뛰어들다
상해 공평사(公平社)의 한인 사업가들
프랑스 조계의 금 은 교역 및 과물상
상해의 한인 아나키스트들에게 ‘략’을 당하다
박기성의 자서전 『나와 조국』에서 알게 된 뜻밖의 사실들
넓고도 좁은 세상: 미래와 과거는 이렇게도 엮여 있다
하비로 1014롱 26호의 약종상 영생방
전에 미국 입국을 도왔던 류인발의 이상한 행적과 죽음
국내 방문과 가족들의 생계
‘나라도 없어지고, 남편도 없으니 기도만 한 거지 뭐’ - 쿠퍼 선교사와의 친분
조카 이동제의 귀국과 이후 행적

제9장 해방 후 서울(경성)에서
자유로운 미래를 위해 모두를 서울로 부르다
‘나는 임시정부의 군자금 담당이었다’
해방 후의 날들
아내 최애래의 구국기도단
최애래와 기독교 조선감리회 여선교회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 치하에서의 이동제

제10장 이 땅의 수고가 끝날 때에…
조카 이동제의 적산가옥 ‘큰 집’에서
6.25 전쟁 중 적산가옥 ‘큰 집’에서 있었던 일에 관한 두 가지 서로 다른 이야기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빛 가운데로 들어가다

제11장 남은 가족들의 이야기
아들 이동철의 6.25 참전기
전쟁은 끝이 나고…

에필로그
‘역사’의 본질에 관한 잡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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