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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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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00:46 18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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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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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시월 함께 걸어요
저자/출판사 : 김영배, 좋은땅
쪽수 : 308쪽
출판일 : 2022-09-08
ISBN : 9791138812245
정가 : 16000

♧ 모래알에 싹트는 봄(2018. 3.~2018. 5.)

친구 안부(安否)
가신님
野花今愛 23
그때는 몰랐다
아버지
하늘 아버지
고독
사소한 것
언제나 학생
벚꽃 흐드러지게 피는데
하늘과 땅 사이
작은 행복
함께 가자는데
신상(神像) 찾아
어머니의 하룻밤
하루의 걸음
한없이 좋겠어요
목자여!
나는 거지 대통령
장벽
미촌(美村)
찢어낸 향기
돌 틈 사이 핀 꽃


♧ 뙤약볕에 그을린 여름(2018. 6.~2018. 8.)

野花今愛 24
길에서 무얼 하나?
들꽃
낯선 여행

수염, 왜 안 깎나?
지금, 이 순간
길가다
낙원의 향 반기리
자책
가는 세월
나팔꽃, 호박꽃
반기는 이
망중한(忙中閑)
깨어날 줄 몰라라 하네
野花今愛 25
들창 하나
野花今愛 26
野花今愛 27
돌베개
넌, 누구?
꽃길


♧ 가슴에 멍든 홍시 하나씩 나눠 갖는 가을(2018. 9.~2018. 11.)

좋구나, 좋다!
가야지, 가 봐야지
보름달 밝아 오면
그리워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상사화(相思花) 당신
분주한 내 발길
시월, 함께 걸어요
향취
세상에 보냄을 받은 아들
시월 맞이
野花今愛(어머니) 28
너라면
예수 서울에 오면
아침 이슬
가는 길 인생
野花今愛 29
시비(是非)
野花今愛 30
엄마
나중이란 없으니까
푸념
스승과 나
세상 살 만한가?
너, 조선(朝鮮, 1894년)


♧ 추억의 강가에 낚시하는 겨울(2018. 12.~2019. 2.)

마음 문
하산(下山)
함박눈
봄꽃 피면
산다는 게 뭐냐?
안전지대
밥값은 해야지
마무리
한번 고백
천 년을 하루같이
절망의 웅덩이에서
지나온 날
몸부림
한 번의 삶
새해 아침
무심한 세월
시인(詩人)의 정원
상고대
정(情)
살며 사랑하며
내 몸뚱아리
용기
어릴 땐 몰랐어요
아침 기도
사랑의 넓이, 길이, 높이와 깊이
빼앗긴 들에도
자유를
아침 안개 같아라
들꽃 하나
그래서 어쩌라고?
한번 베임을 위해
사라진 사람들
마지막 칼을 뽑아 들다(High Comedy)

사회초년생이 된 아들에게
봄바람 오는 길


♧ 봄: 다시 찾아온 희망(2019. 3.~2019. 5.)

경험
계단
갈망
육십 평생이라더니!
얼굴
그러면 됐지, 뭘 더 바라나?
결심
꽃이여!
조각배 저어가라
그대 향한 내 마음
사랑 강물처럼
벗을 수 없는 멍에
아들아, 바쁘냐?
어느 물류창고 가는 길
하얀 목련
비빌 언덕
난, 아직 미련이 남아 있어요
초대의 글
각자 제 길을
생이란? 몸부림
어떡하면 좋을까?
십자가 그늘 멀어져 갈 때
삶의 방식이란?
나는 어디에 있는가?
그대여, 내 품에
넘는 봄 고개
돌을 던지자
그럴 수도 있겠지
절규
삶의 꽃
등나무
오늘 나는
아바(abba), 아버지!
십자가
오월 찔레꽃
이웃
Jesus, 당신은 왜?
그래도 되는 겁니까?
세월
풀과 들꽃
잘 살아야겠다
벚나무의 미소
봄날은 간다
난, 널


♧ 여름: 설익은 마음 익히기(2019. 6.~2019. 8.)

시야(視野)
동네 한 바퀴
인생 항해
만민 앞에 부를 노래
골짜기에서 핀 꽃도 사랑인가?
실력
길 가면 언제나 푸른 숲
간밤에 비
하나님, 어디 있냐고?
꽁보리밥
속삭임
바램
나이 든다는 거
뜬 소문
충동
푸른 나무
벼랑에 핀 꽃
한 발자국
여름 한 철
할 수 있는 것
나는 믿지 않는다
잃어버린 눈물
태양의 일탈
기억하소서!
급히 떠나라
행복 나무
자기 중독(中毒)
백 리 향(香)
그리움
시대 정신
새벽 있는 한
처음 가는 길
아직 갈급한가?
애야, 걱정하지 마라
응원 한 마디
다 태우지 못한 여름날
포도 한 송이


♧ 가을: 하늘에 달린 열매 달콤해(2019. 9.~2019. 11.)

빈 마음 채우기
갈대
울어 볼 날 주소서
너희는 모른다
봉숭아
가을 타는 마음
님의 발자취
국화 옆에서
밤(栗)
왜, 홀로?
반겨 줄 사람 있다면
유단잔가? (아직 출렁이는 바다)
떨어진 감
시인의 삶

시험 앞에 서 있는 이들을 위해
아버지, 그 이름
산다는 거
바람 불어 좋은 날
밤새 그물 던져라
절망의 벽에 갇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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