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록(서문문고 186)
땅끝
2023-01-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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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중록(서문문고 186)
도서명 : 한중록(서문문고 186)
저자/출판사 : 혜경궁,홍씨, 서문당
쪽수 : 279쪽
출판일 : 1996-05-05
ISBN : 9788972433866
정가 : 5000
≪한중록≫은 일종의 자서전적 회고록이다. 일명 <閑中鰻錄> , <恨中錄> 이라고도 표기하는 이 작품은 원명(原名)이 '한듕록'으로 되어 있고, '泣血錄'이라는 한문본도 있다.
이 작품의 작자인 혜경궁 홍씨(1735~1815)는 영의정 홍봉한의 딸로, 1744년(영조20년) 10세로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의 빈(嬪)에 책봉되었고, 사도세자가 장조로 추존됨에 따라 경의왕후로 추존된 분으로, 정조의 어머님이시다.
영조 38년에 남편이 처참한 죽음을 당한 후 혜빈의 칭호를 받았지만, 81세의 한많은 생애를 마칠 때까지 쓸쓸하게 나날을 보냈다.
사도세자는 일명 뒤주 왕자라고도 불리어지고 있는데, 이는 세자가 부왕 영조의 노여움을 사서 9일 동안 뒤주 속에 갇히어 신음하다가 죽었기 때문이다.
사도세자는 정신적인 착란으로 그러한 변을 당하게 된 것이라지만, 이것이 반대파에 의해서 조작된 것인지, 아니면 은밀한 시약(施藥)으로 그렇게 된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아무튼 세자는 당시의 당파싸움에 의해 희생된 비운의 주인공이었다.
이 작품은 이와 같은 비극을 궁중의 비사와 함께 곁들인 실기적(實記的)인 수필이기는 하나 그 표현 형식이나 구성이 다분히 소설적인 데가 있기도 하다.(해제 중에서) 恨中錄> 閑中鰻錄>
도서명 : 한중록(서문문고 186)
저자/출판사 : 혜경궁,홍씨, 서문당
쪽수 : 279쪽
출판일 : 1996-05-05
ISBN : 9788972433866
정가 : 5000
≪한중록≫은 일종의 자서전적 회고록이다. 일명 <閑中鰻錄> , <恨中錄> 이라고도 표기하는 이 작품은 원명(原名)이 '한듕록'으로 되어 있고, '泣血錄'이라는 한문본도 있다.
이 작품의 작자인 혜경궁 홍씨(1735~1815)는 영의정 홍봉한의 딸로, 1744년(영조20년) 10세로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의 빈(嬪)에 책봉되었고, 사도세자가 장조로 추존됨에 따라 경의왕후로 추존된 분으로, 정조의 어머님이시다.
영조 38년에 남편이 처참한 죽음을 당한 후 혜빈의 칭호를 받았지만, 81세의 한많은 생애를 마칠 때까지 쓸쓸하게 나날을 보냈다.
사도세자는 일명 뒤주 왕자라고도 불리어지고 있는데, 이는 세자가 부왕 영조의 노여움을 사서 9일 동안 뒤주 속에 갇히어 신음하다가 죽었기 때문이다.
사도세자는 정신적인 착란으로 그러한 변을 당하게 된 것이라지만, 이것이 반대파에 의해서 조작된 것인지, 아니면 은밀한 시약(施藥)으로 그렇게 된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아무튼 세자는 당시의 당파싸움에 의해 희생된 비운의 주인공이었다.
이 작품은 이와 같은 비극을 궁중의 비사와 함께 곁들인 실기적(實記的)인 수필이기는 하나 그 표현 형식이나 구성이 다분히 소설적인 데가 있기도 하다.(해제 중에서) 恨中錄> 閑中鰻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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