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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별일 없었어요 또는 인격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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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07:55 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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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별일 없었어요
9788954690874.jpg


도서명 : 오늘도 별일 없었어요
저자/출판사 : 캐스린 니콜라이, 문학동네
쪽수 : 352쪽
출판일 : 2023-01-20
ISBN : 9788954690874
정가 : 17000

들어가며 _011

겨울 산책 _026
-걷기 명상 _031
새로운 페이지_034
눈 오는 밤 집안에서_040
단어의 맛_045
로맨스 한 스푼 _051
안개와 빛_057
휴양 여행 _062
창밖으로 내다본 어느 겨울날 _066
마티네 _070
봄비_076
서점 문을 닫으며 _081
아스파라거스 밭 _086
먼저 하나 하고, 그런 다음 또하나_092
-할일이 너무 많을 때 일을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법 _096
요가 수업에 너무 일찍 간 날_098
-더 나은 하루를 보내기 위한 몸 회복 요가 _103
크레용과 모래알 _105
좋았던 것 세 가지_110
-세 가지 좋은 것으로 하루 시작하기 _114
빵집에서_116
봄날, 공동 텃밭에서_123
-으깬 병아리콩 샌드위치 _128
오두막집 개시하기_131
-물가에서 명상하기 _137
라일락 도둑_139
현관 계단에서 커피 한 잔,
또는 오늘 하루를 더 기분좋게 만드는 법_144
-열 가지 작은 친절 아이디어 _149
여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_150
우리만 아는 곳_156
야외 공연 _161
여름밤_166
-네 가지 아보카도 토스트 레시피 _170
발에 익은 길로 들어서며 _173
봉투에 담긴 편지 _178
여름 축제 _184
숲속에서 별 보기_189
개도 혀를 빼무는 무더위_195
-자비 명상 _202
천둥 번개 치는 날, 부엌에서_205
-스파게티 알 포모도로 _211
화창한 날, 미술관에서_214
여름철 수확_219
-간단한 로즈메리 감자 _225
다시 학교로 _227
집에서 한 블록 떨어진 그곳 _232
-불안하고 몹시 지쳤을 때 효과 있는 간단한 이완법 _237
도서관에서_238
가을 아침, 농산물 시장에서_244
-사람 구경하기 명상 _248
로즈메리의 꽃말은 기억_249
-박 말리기 _253
계획이 취소된 날_254
-지독한 하루를 보낸 후 기분전환 하는 법 _259
호박과 애플사이다와 함께하는 공장 견학_261
나의 비밀스러운 팬_266
오래된 집에서 보내는 핼러윈 _272
-바삭하게 구운 호박씨 _277
작업대 위 도구들 _279
쌀쌀한 날 산책과 뜨거운 물 목욕_285
-목욕 열 배 즐기기 _290
비 오는 날 수프 만들기_294
-집에서 만드는 아이리시크림 코디얼 _299
반려견과 밤 산책 _301
추수감사절 다음날 _307
도시의 북적임 _313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종이 장식 _319
올해의 크리스마스트리 입양하기_321
폭설에 갇힌 날_326
-계절별 향 단지 만들기 _331
오늘밤은 극장에서_333
크리스마스이브 _338
-정신없는 연휴에 마음의 평정을 찾기 위한 명상 _345

감사의 말_347
포근함 찾아보기 _350




인격예술
9791191029727.jpg


도서명 : 인격예술
저자/출판사 : 윤영미, 나비클럽
쪽수 : 280쪽
출판일 : 2023-06-07
ISBN : 9791191029727
정가 : 20000

여는 글_서여기인

1. 무엇을 위하여 삶을 견디는가
벼루에 먹을 가는 시간
패기가 모든 것의 시작이다
가두려 하지 않고, 얽매이지 않고, 같아지려 하지 않고
여백을 즐긴다는 것
수월해지면 천천히 갈 수 있다
계절은 한 뭉텅이로 하룻밤처럼 지나가고
근육은 마음보다 정직하다
이별은 과거의 나와 헤어지는 것이다
아무도 모르는 나의 공간

2. 금기를 깨면 편안해진다
인생의 진로를 변경하는 것보다 황홀한 자유는 없다
단순하게 사는 게 복이다
봉인된 에너지를 풀어 주다
두려움이 느껴지는 쪽으로 향한다
계절은 심장에서 먼저 온다
마음이 정화되는 순간
불안하지 않은 안전한 고독
줏대가 없기에 견딜 수 있다
지켜 준다는 건 믿어 주는 것이다
아무 일 없이 산다는 건 특별한 일이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
지상에서의 마지막 로맨스

3.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 내 것이다
‘삐뚤한’ 것들의 균형
무위자연
낯선 서예의 시대
서로를 알아보는 말없는 대화가 황홀하다
‘첫’이라는 흥분이 일으키는 증상
당당하고 뻔뻔해져야 한다
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
‘아님 말고’ 정신
나는 왜 한글 서예가가 되었는가
붓으로 쓰는 한글
기회를 만드는 것도 예술이다
서예가의 심장이 엄숙해지는 시간
사랑은 내 욕심을 빼는 것
사람에 대한 최고의 욕심은 서로 잊지 않는 것

4. 고독하기에 자유로울 수 있다
지랄 총량의 법칙
강박에 넘어가면 강박이 사라진다
타인의 향기가 우울을 잠재운다
예술보다 인생이 중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곳, 집
평화로운 공존
세상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 건 멋진 일이다
초심이 흔들려야 나도 바뀌고 세상도 바뀐다
내려놓는 연습
우리 사이에 아무 일도 없다
참 쉬운 사람
세상에서 가장 만만치 않은 사람
굽은 길을 따라 흐르는 시절 인연
서예가와 성직자

닫는 글_뜨거운 심장을 쥔 듯 두근거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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