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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서울밤드리 또는 교회와 유아 세례

시니
2025-02-24 10:20 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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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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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서울밤드리
저자/출판사 : 안상윤, 휴먼필드
쪽수 : 376쪽
출판일 : 2020-12-17
ISBN : 9791196843359
정가 : 16500

01 동작대교 → 한강 둔치
저마다 속으로 침잠하며
혼자 감내해야 하는 쓸쓸한 시대
빗속이지만 춤은 추어야 한다
02 동부이촌동
슬픔을 안주로 삼던
낭만의 시간들이 세월 저편에 있었다
03 용산
변화의 바람 앞에서
바야흐로 땅의 지문이 바뀌고 있다
04 한강로 → 갈월동 → 후암동
결핍의 마음이 향하는 곳엔
보잘것없는 습관들이 유적처럼 남아 있다
05 서울역 → 중림동 → 만리동
정겨운 옛것이 걸음을 멈추게 하고
어색한 새것은 걸음을 피하게 한다
06 양동
모든 스러진 것들에 영광 있으라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오래도록 기억하는 일일 뿐
07 숭례문
증오가 부른 파괴
불멸을 위한 멸함
08 시청 주변
죽이려는 증오 정치의 뿌리
살리려는 음식을 향한 그리움
09 덕수궁 → 정동
석조전 수양벚꽃 석어당 살구꽃
풍경은 저토록 아름다운데
10 광화문
깃발을 믿지 마라
정신이 피폐해지기 쉽다
11 무교동
맵고 뜨끈한 음식이 있어
고단한 삶이 위로받았다
12 환구단 → 소공동
공익심이 결여된 공허한 정치,
철학의 차이가 가른 19세기 한·일의 운명
13 명동
세월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결핍의 아름다움이 그리워지는 곳
14 남산동
봄이 머무는 언덕
아름다운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공간
15 남산 기억의 터
정신을 놓지 말자
관용과 치유가 있는 풍경을 잃게 되리니
16 남산 순환로
열정적 유위有爲가 있어야
변방에서 중심으로 향한다
17 을지로
변화의 바람을 피하지 않되
옛것을 잃으면
마음이 가난해진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18 청계천
무리를 따르지 마라
개체의 자존自尊이 흔들린다
19 익선동
무수한 걸음들이 오늘의 길을 만들었다
또 다른 길들도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다
20 낙원동 → 종묘
장강의 뒷물이 앞 물을 치듯,
구시대는 가고 새 시대가 온다
대립이 아닌 화합의 이름으로
21 인사동
배치와 조합을 달리하면
사물은 새로운 의미로 재탄생할 수 있다
22 서촌 → 인왕산 자락길 → 자하문 → 세검정 → 삼청동
관조하자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리니
23 가회동 → 재동
개혁은 왕왕 허사가 된다
미완의 꿈, 미완의 나라
24 안국동
열정을 자제하지 못하면 진실을 놓친다
25 창덕궁
후원에 꽃 피고 새 울던 풍경
아스라이 멀어져 간 꿈 같은 시절
26 종로4가 → 동대문
한국의 힘, 노래
대중은 진화한다, 보편성의 방향으로
27 낙산
길의 필연성이 예정된 것이라면
운동의 방향성은 사랑이 결정한다
28 대학로
아름다움은 적이 많은 법이다.
시간만이 원군일 테지만,
왕왕 그마저도 편들어 주지 않는다. 무지 탓이다.
29 혜화동 → 성북동
느슨한 끈 같은 이웃이 될 수는 없나
삶이 다르게 전개될 수도 있을 터인데

발간에 덧붙여·황훈성 이상빈 / 주요 참고문헌




교회와 유아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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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교회와 유아 세례
저자/출판사 : 스캇 맥나이트, 새물결플러스
쪽수 : 192쪽
출판일 : 2020-12-17
ISBN : 9791161291857
정가 : 12000

머리말: 토드 D. 헌터
서문: 편지 한 통
1. 우리의 세례: 여섯 가지 핵심 단어
2. 세례: 교회와 가정
3. 세례식과 서약
4. 세례에 관한 중요한 세 가지 주제
5. 성경과 유아 세례
6. 세례를 주는 행위
7. 나의 개인 간증
후기: 제럴드 R. 맥더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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