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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두번째

로즈
2023-11-24 05:31 18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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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두번째
9788954448772.jpg


도서명 : 시소 두번째
저자/출판사 : 문보영,윤혜지,이미상,임솔아,전예진,주민현,최진영,저, 자음과모음
쪽수 : 284쪽
출판일 : 2023-02-10
ISBN : 9788954448772
정가 : 13800


시 임솔아 특권
인터뷰 임솔아 × 노태훈
이상한 평화로움 속에서
여름
시 윤혜지 음악 없는 말
인터뷰 윤혜지 × 김나영
이상한 좋음, 말 없는 음악
소설 이미상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인터뷰 이미상 × 안서현
끝나지 않는 독자의 모험

가을
시 문보영 지나가기
인터뷰 문보영 × 조대한
쓰고 지우다 지나간 것들
소설 전예진 베란다로 들어온
인터뷰 전예진 × 안서현
이 불안이 우리를

겨울
시 주민현 밤은 신의 놀이
인터뷰 주민현 × 김나영
어둠을 바라보며 걷기
소설 최진영 홈 스위트 홈
인터뷰 최진영 × 노태훈
아직은 사랑보다 좋은 것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 책 속으로

방에 들어온 햇빛만 펄럭이며 움직이고 있었다.
햇빛이 집 안을 너무 자주 걸어 다녔다.
- 임솔아, 「특권」

평범한 것들이 마음에 닿았다 떨어지는 순간
등 뒤에 사람들만 볼 수 있는 사건을
- 윤혜지, 「음악 없는 말」

어떤 기억은 통으로 온다. 가슴을 빠개며 기억의 방이 통째로 들어온다.
- 이미상,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게오르크 어제보다 더 갔다
미래가 두려워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와본다
- 문보영, 「지나가기」

앞으로는 아저씨도 그런 얘기를 보고 듣게 될 거예요.
바람에 느티나무가 흔들렸다. 성긴 눈이 내렸다.
- 전예진, 「베란다로 들어온」

비가 너무 많이 온다면
그 모든 곳이 연결될 거야
- 주민현, 「밤은 신의 놀이」

나는 그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오거나 바깥으로 나간 적이 없다. 그 집에 살지 않았다는 뜻이다. 하지만 나는 그 집을 기억한다.
- 최진영, 「홈 스위트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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